[위로글귀] 내 아픔의 고백이...

[위로글귀]

내 아픔의 고백이

누군가에겐 공감이 되고

위로가 된다니

헛사는 건 아니구나

그래도 다행이야

"오늘 기분이 어때?"

라고 누가 물었을때

뭐라 답을 해야할지 모르겠다면

바로 그냥

"아주 좋은데"

라고 답을하세요

그렇게 말하는 순간

그때부터

아주 좋아지기 시작합니다

[위로글귀]

머릿속에 아직 선명한 네 번호

따뜻했던 너의 그 체온

내 것이 되어버린 네 말투들

그리운 그 모든 것들

전부 잊혀져 가고 있다는 게

너무 아파

지치고 힘들어도

낙심 말아요

시간이 지나면

당신 최고의 무기가

되어 돌아올테니...

[위로글귀]

순간의 반짝임보다는

그 빛을 모아 더 큰 빛을 내기 위한

과정을 거치고 있는 거예요

앞서 간 누군가의 성공을

비교하지도 부러하지 않아도 돼요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서

조금은 더 오랜 시간을 걷고 있는 거라고

그렇게 생각해요

잘 될 거예요

♥ 씨앗을 뿌리는 사람 ♥

작전이 필요할 때 작전을 세우면

이미 너무 늦다. 꽃이 필요한 순간에

꽃씨를 뿌리는 것과도 같은 이치다

언제나 꿈을 가진 사람은

훗날을 도모하기 위하여 땅속에

미리 씨앗들을 버리듯이

묻어 놓아야 한다

-최명희의 <혼불> 중에서-

씨앗은 신비의 덩어리입니다

씨앗 하나에 무성한 가지 수만개가 있습니다. 꽃과

열매가 가득합니다. 작은 씨앗 하나가 곧 생명이며

씨앗을 뿌리는 사람은 생명을 뿌리는 사람입니다

희망과 행복의 열매를 키우는 사람입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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