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감래(苦盡甘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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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글귀] 자면서 꾸는꿈은

매일 좋은글 2018. 11. 7. 10:30

[꿈글귀]


자면서 꾸는 꿈은 시간이 지날수록 희미해지지만

이루고 싶은 꿈은 시간이 지날수록 선명해집니다



꿈은 머릿속에 머물러있는 명사가 아니라

다리로 발품을 팔고, 손으로 움직이는 동사입니다


[꿈글귀]


"간절"하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면" 이루어지는 것이다



끝을 보고 달리는 자는

결국 포기할 것이고


꿈을 보고 달리는 자는

결국 성공할 것이다


[꿈글귀]


혼자 꾸는 꿈은

여전히 꿈이지만

함께 꾸는 꿈은

결국 현실이 된다



♥ 나의 바깥 ♥


사는 일이

사람을 만나거나 이 길 저 길 걷는 길이지만

내가 만난 사람 내가 걸은 길은 빙산의 일각


나머지 빙산은

내가 만나지 않은 사람들 속에 있고

걷지 못할 길 위에 있고 북극에 있고 남극에 있어

나는 모른다


문득 발 앞을 막아서는

노란 민들레꽃

또한 가 닿을 수 없는

나의 바깥


-김영미의 시집 <두부>에 실린 시 <나의 바깥> 중에서-



그렇습니다

나의 존재도 , 삶도

정말 빙산의 일각에 불과합니다


그런데도 많은 경우 나머지 빙산을 보지 못하고

나의 생각, 나의 고집, 나의 일상에서 한 걸음도

움직이려 하지 않습니다. 세상은 넓습니다


때때로 내 울타리에서 성큼 벗어나

"나의 바깥"으로 나가야 합니다

밖을 보아야 안도 보입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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