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감래(苦盡甘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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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되는시] 겨울 강에서

매일 좋은글 2018. 9. 28. 01:00

[힘이되는시]


흔들리지 않는 갈대가 되어

겨울 강 강언덕에 눈보라 몰아쳐도

눈보라에 으스스 내 몸이 쓰러져도

흔들리지 않는 갈대가 되리



새들은 날아가 돌아오지 않고

강물은 흘러가 흐느끼지 않아도

끝끝내 흔들리지 않는 갈대가 되어

쓰러지면 일어서는 갈대가 되어

청산이 소리치면 소리쳐 울리


[힘이되는시]


침묵이다

침묵으로 침묵으로 이어지는 세월

세월 위로 바람이 분다


바람은 지나가면서

적막한 노래를 부른다

듣는 사람도 없는 세월 위에

노래만 남아 쌓인다



남아 쌓인 노래 위에 눈이 내린다

내린 눈은 기쁨과 슬픔

인간이 살다 간 자리를

하얗게 덮는다


[힘이되는시]


덮은 눈 속에서

겨울은 기쁨과 슬픔을 가려 내어

인간이 남긴 기쁨과 슬픔으로

봄을 준비한다

묵묵히



♥ 하루 그리고 또 하루를 살면서 ♥


부족함이 많은 인간이기에

더 바라고 더 갖기를 원하는

욕망의 욕심은 끝이 없는 듯 합니다


어느 하나를 절실히 원하다

소유하게 되면

그 얻는 것에 감사하는 마음은

짧은 여운으로 자리하고


또 다른 하나를 원하고

더많이 바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욕심은 그렇듯

채워지지 않는 잔인가 봅니다


갖고 있을 때는 소중함을 모릅니다

잃고 나서야 비로서 얼마나

소중했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현명한 사람은

후에 일을 미리 생각하고 느끼어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 않으려고 변함없는 마음 자세로

끊임없이 노력 합니다


가진 것을 잃은 뒤에

소중함을 깨닫는 것은

이미 늦게 되니까요


아쉽게도 우리는 그것을

이미 알고는 있으나

가슴으로 진정

깨닫지는 못하고 사는 듯 싶습니다


그렇기에 같은 아픔과

후회를 반복하며

살아가나 봅니다



욕심을 버리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그렇게 마음을

비우는 연습을 해야 겠습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하나하나


-박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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