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감래(苦盡甘來)

[마음아픈글귀] 서운한일들에... 본문

좋은글

[마음아픈글귀] 서운한일들에...

매일 좋은글 2018. 5. 9. 17:00

[마음아픈글귀]


서운한일들에

더이상 마음이 쓰이지

않는다는게

나를더

비참하게 만든다



괜찮아 울어

우는 건 좋은 거야

좀 정리가 된다는 거거든

맘속에 나쁜 열기가 가득하면

온몸의 물기가 다 말라버려서

울지도 못해

그러니까 괜찮아

울고 싶은 만큼 울어


[마음아픈글귀]


열창하듯 사랑했는데

그 사람은 나를 흥얼거림 정도로 느꼈나보다



내가 보고 싶으면

먼저 나를 찾아왔을 거고

목소리를 듣고 싶었으면

먼저 전화를 했을 거고

계속 말을 하고 싶었으면

말을 걸었을 거예요


그 어떤 핑계를 만들어서라도


만약에 혹시나 하는 생각으로 착각하지 마세요

나한테 아쉬울 거 없는 사람이에요


[마음아픈글귀]


나는 네가 맛있게 먹는 음식도 알고

네가 즐겨 듣는 음악도 알고

네가 자주 입는 옷도 알고

네가 갖고 있는 취미도 알고

네가 짓고 있는 표정도 알고

네가 좋아하는 꽃도 아는데


아~


정작 내 옆에 네가 없구나


.....................................................


♥ 함께 보면 좋은 글 ♥


걱정을 쌓아놓지 않게 하소서 

http://bit.ly/2p5Cx2n


걸림없는 자유로운 삶 

http://bit.ly/2p0vv1G


나의 신조

http://bit.ly/2oi3eCd



♥ 인연이란 ♥


인연이란

잠자리 날개가 바위에 스쳐

그 바위가 눈꽃처럼 하이얀 가루가 될 즈음

그때서야 한 번 찾아오는 것이라고

그것이 인연이라고


누군가가 그랬습니다

등나문 그늘에 누워

같은 하루를 바라보는 저 연인에게도

분명, 우리가 다 알지 못할

눈물겨운 기다림이 있었다는 사실을

그렇기에

겨울꽃보다 더 아름답고

사람 안에 또 한 사람을 잉태할 수 있게 함이

그것이 사람의 인연이라고



누군가가 그랬습니다

나무와 구름 사이

바다와 섬 사이

그리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수 천, 수 만번의 애닯고 쓰라린

잠자리 날개짓이 숨쉬고 있음을


누군가가 그랬습니다

인연은

서리처럼 겨울담장을 조용히 넘어오기에

한 겨울에도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놓아야 한다고



눈 내리는 어느 겨울 밤에

눈 위에 무릎을 적시며

천 년에나 한 번 마주칠

인연인 것처럼

잠자리 날개처럼 부르르 떨며

그 누군가가 내게 그랬습니다


-김현태 / 인연이라는 것에 대하여-



.....................................................


♥ 함께 보면 좋은 글 ♥


내가 만약 인생을 다시 산다면

http://bit.ly/2oxScZX


자식에게 전해주고 싶은 7가지 이야기

http://bit.ly/2peL1Eh


걱정을 쌓아놓지 않게 하소서 

http://bit.ly/2p5Cx2n





Comments